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매장 내 식당에 비치된 양파 공급기(디스펜서)를 철거했다.

무료로 무제한 제공되는 점을 이용한 ‘양파 도둑’ 때문.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코스트코 양파도둑들로 인해 바뀐 정책’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얼마 전 까지 있었던 양파 디스펜서가 양파도둑들 때문에 사라졌다”며 “직원들에게 물어보니 양파 분실로 인해 치웠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글과 함께 게시된 사진을 보면 기존 셀프바에 케찹, 머스타드와 함께 있었던 양파 디스펜서가 철거됐다. 빨대 역시 사라진 상태다.

코스트코는 양파를 털어가는 ‘양파 도둑’으로 인해 골머리를 썩어왔다.

피자나 핫도그 등을 판매하는 식당에 양파를 원하는 만큼 담아갈 수 있는 양파 디스펜서가 있는데 일부 손님들이 이를 악용해 양파를 필요한 만큼보다 더 담아간 것.

심한 경우 집에서 비닐봉지와 반찬통을 가져와 양파를 쓸어가는 경우도 있었다.

이로 인해 코스트코가 양파 디스펜서 철거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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